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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식날…미중 '항모대결' 가능성 01-14 10:11


[앵커]

미국과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 차기 행정부의 출범을 전후로 남중국해서 '항공모함 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두 항공모함이 실제 조우하면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준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전후해 양국 항공모함이 남중국해서 조우할 가능성이 제기돼 군사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 전단은 하와이를 거쳐 오는 20일쯤 아시아ㆍ태평양 해역에 도착합니다.

이에 앞서 서해에서 실탄훈련을 벌이던 랴오닝호 항모전단이 서태평양과 남중국해로 이동해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라오닝호 항모전단이 최근 대만 주변을 한바퀴 돌며 위력을 과시하기도 했다는 점에서 칼빈슨호의 이번 작전은 일종의 맞대응 조치로도 풀이됩니다.

실제로 두 항모가 근접하면 탐색전 이상의 군사행동을 취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관측이 많지만 미중 간 군사적 긴장감은 고조수 밖에 없습니다.

아직까지 양측의 항모전력에는 압도적인 힘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원자력 항모인 칼빈슨호와 증기터빈을 탑재한 랴오닝호만 놓고보더라도 배수량이 각각 9만3천t대 6만7천여t으로 일단 체격 차이가 상당합니다.

전체 함재기수 90대 대 36대, 승조원수 5천200여 명 대 2천여 명으로 역시 차이가 큽니다.

캐나다 군사잡지 칸와디펜스 리뷰는 보고서에서 "중국 항모의 자체 방어능력 기술은 미국에 10~20년 이상 뒤져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자국 기술로 건조 중인 제2호 항모모습이 최근 일본 매체에 의해 공개되는 등 중국은 항모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국산 항모 5척을 추가건조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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