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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고향서 복귀 신고…'대망론' 불붙나 01-14 09:58


[앵커]

유력 대권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고향인 충북을 방문합니다.

대통합 행보를 예고한 반 전 총장의 고향 방문이 '반기문 대망론'의 불씨를 지필지 주목됩니다.

김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오늘 고향인 충북 음성을 찾습니다.

지난 목요일 귀국 후 사흘간 하루도 쉬지 않는 강행군입니다.

반 전 총장은 음성에 있는 선친 묘소를 성묘하고 사회복지시설인 음성꽃동네를 방문한 뒤 학창 시절을 보낸 충주로 이동해 모친 신현순 여사를 찾아뵙고 귀향 인사를 합니다.

애초 대규모로 예정됐던 환영대회는 취소되거나 축소됐지만 반 전 총장의 고향 방문은 '충청 대망론'의 불씨를 지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행사에는 충북지역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대부분이 참석합니다.

이들 지지자가 반 전 총장의 대권 행보에 가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할 전망입니다.

반 전 총장은 이번 충청권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민 대통합 행보에 나섭니다.

이에 앞서 반 전 총장은 귀국 후 첫 일정으로 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면서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반기문 / 전 유엔 사무총장> "전직 대통령님들, 우리 사회 각계 지도자들, 그분들의 아주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런 번영, 자유, 민주주의 이런 걸 향유하고 있는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반 전 총장은 설 연휴 전까지 통합 이미지 부각에 주력할 전망입니다.

대구 서문시장과 부산 유엔묘지, 전남 진도 팽목항과 경남 진해 봉하마을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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