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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선 해킹 배후는 러시아"…첫 인정 01-12 22:11

[뉴스리뷰]

[앵커]

러시아가 미국 대선 개입을 위한 해킹을 했다는 정보당국의 판단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러시아를 두둔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왔는데요.

그런데 결국 해킹의 배후에 러시아가 있다는 점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강영두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후 첫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러시아,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우호적이라는 일각의 우려를 차단하는데 주력했습니다.


미국 대선개입 해킹 사건의 배후에 러시아가 있음을 인정한 게 우선 그렇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당선인> "(미국 대선개입) 해킹에 있어서 러시아가 (그 배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은 러시아와 어떤 사업적 거래가 없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다만 푸틴 대통령과의 관계 개선 가능성은 닫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당선인> "푸틴 대통령이 저를 좋아한다면 그것은 부채가 아닌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정부에서 외교수장을 맡을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내정자는 인준청문회에서 러시아에 각을 세웠습니다.

<렉스 틸러슨 / 미국 국무장관 내정자> "러시아는 세계 무대에서 존경을 받으려 하지만, 최근의 행위들은 미국의 이익을 침해했습니다."

러시아를 위험한 나라로 규정하며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은 러시아가 자신의 약점을 포착한 자료를 갖고 있다는 보도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당선인> "(저의 약점 자료가 있다는 보도는) 수치스러운 일입니다. 잘못된 정보가 공개되는 것은 과거 나치 독일에서나 일어난 일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강영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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