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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한파 온다…주말 올겨울 최강 추위 01-12 22:09

[뉴스리뷰]

[앵커]

이번 달 북미와 유럽을 꽁꽁 얼렸던 북극한파가 내일부터는 한반도에도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이번 주말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서해안과 제주에는 많은 눈까지 예보됐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유럽과 북미 대륙을 강타한 북극한파가 동아시아에서도 맹위를 떨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주말부터 북극한파의 영향권에 들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추위가 몰려오겠습니다.


현재 일본 북동부 상공으로는 영하 40도 이하의 북극 냉기가 쏟아져 내려와 있습니다.

평소 같으면 이 찬 공기는 이틀에서 사흘정도 머물다가 빠져나갑니다.

하지만 이번 주 캄차카 반도 부근에서 고기압이 마치 장벽처럼 발달하면서 북극의 냉기를 일본 북동부 지역에 가둬버렸습니다.

이른바 블로킹 현상입니다.

기류가 막히자 찬 공기가 수일 째 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면서 점차 세력을 키우고 있는데 이때문에 일부 북극 냉기가 한반도쪽으로도 끌려 내려오는 것입니다.

한파가 절정에 이르는 주말 아침에는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 11도 안팎까지 곤두박질 치겠고 한낮에도 영하 5도에 머물겠습니다.

특히 서해안과 제주에는 3~8cm, 한라산에는 20cm가 넘는 폭설이 예상됩니다.

이번 한파는 다음 주 초반쯤 공기 정체가 풀리면서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사흘 이상 지속되겠다며 동파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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