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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조작' 폴크스바겐 티구안 2만7천대 리콜 01-12 22:00

[뉴스리뷰]

[앵커]


환경부가 배출가스를 조작한 폴크스바겐 자동차 13만대 중 2만 7천대에 대한 리콜을 승인했습니다.

조작이 드러난 지 1년이 지나 나온 결정인데 일부 소비자들은 리콜 대신 차량교체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환경부가 리콜을 승인한 차량은 폴크스바겐 티구안 2개 차종, 2만 7천대입니다.

재작년 11월 폴크스바겐 12만 5천대에서 배기가스 장치 불법 조작이 드러난 이후 처음입니다.

폴크스바겐은 그동안 여러차례 리콜계획서를 냈지만 환경부가 계획이 부실하다며 거듭 퇴짜를 놨다가 1년 2개월만에 승인된 겁니다.

환경부는 소프트웨어 교체 등에 따른 연비 저하 문제는 검사 결과 연비가 연료비 손해 기준인 5% 이내로 떨어져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폴크스바겐 측은 리콜을 받는 고객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쿠폰과 픽업ㆍ배달서비스 등을 제공해 리콜이행율을 미국 목표치만큼 높인단 계획입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배기가스 장치가 개선되면 연비 하락은 필연적이라며 '리콜'이 아닌 '차량 교체'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부 폴크스바겐 소유주들은 환경부가 부실 검증으로 봐주기를 했다며 리콜 승인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반면 환경부는 법률자문 결과 우선 리콜을 하되 리콜로 차량 개선이 되지 않으면 차량 교체명령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따라 교체명령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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