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9년 만에 특검 포토라인 선 이재용…주변 북새통 01-12 21:39

[뉴스리뷰]

[앵커]

삼성특검 이후 9년 만에 또다른 특검에 출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인해 특검 사무실이 있는 대치동 일대가 떠들썩했습니다.

수백명의 취재진과 경찰, 시위대에 구경꾼까지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김보윤 기자가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른 아침부터 특검이 입주한 빌딩 주변은 분주했습니다.

경찰 80여 명이 주차장 근처를 에워쌌습니다.

최순실 씨가 처음 특검에 조사를 받으러 나올 때와 맞먹는 숫자였습니다.

삼성의 사실상 최고 경영자가 특검에 나온다는 소식에 외신 기자들도 몰리면서 취재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이재용 부회장 출석 한 시간 전부터 보시다시피 수백명의 취재진이 모였습니다.

구경 나온 시민들까지 몰리면서 주차장에는 차량이 들어올 수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의 차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시민들과 취재진 사이에 끼어 오도가도 못하다가 결국 박영수 특검은 멀리서부터 차에서 내려 걸어들어가야 했습니다.

이 부회장을 태운 검은 차도 출석 시간을 딱 맞춰 주차장 밖에 섰습니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이 부회장을 구속하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이 부회장은 9년 만에 또다시 특검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9년 전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는 다소 여유로웠지만

<이재용 / 당시 삼성전자 전무> "저와 삼성에 대한 많은 걱정과 기대를 하고 계신 점을 잘 듣고 있습니다."

뇌물공여 혐의의 피의자로 출석한 이번엔 상황의 엄중함을 의식한 듯 어두운 표정으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쏟아지는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모습은 9년 전과 그대로였습니다.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