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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소환에 적막…주가는 최고가 경신 01-12 21:37

[뉴스리뷰]

[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특검 소환 소식에 삼성그룹에는 적막감이 맴돌았습니다.

삼성그룹 직원들은 뉴스속보에 귀를 기울이면서 잔뜩 긴장한 채 하루를 보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직원들은 굳은 표정으로 특검 사무실과 서초사옥을 오가며 숨가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9년 만의 특검 소환, 특히 이 부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터라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았습니다.

서울 서초동 삼성그룹 서초사옥의 아침 출근길, 직원들이 옷깃을 여미고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직원들은 하루 종일 이 부회장에 대한 수사 관련 뉴스속보에 귀를 기울이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 직원> "저희는 기사 (내용) 밖에 몰라요. 정확한 것을 알 수도 없기 때문에…"

특검이 이재용 부회장 외에 다수의 삼성 관계자들에 대한 사법처리 의사를 밝힌 터라 삼성그룹이 느끼는 위기감은 어느 때보다 큰 상황입니다.

삼성 안팎에서는 조직개편은 물론 지주사 전환, M&A 등 신사업 투자 결정이 줄줄이 지연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안에 윤곽이 잡힐 것처럼 보였던 지주사 전환 결정은 그룹 고위층의 경영 공백 가능성에 사실상 하반기로 늦춰질 전망입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또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194만원에 거래를 마치며 200만원선에 한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당장 올해 경영성과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면서도 그룹 핵심 임원들에 대한 처벌 가능성이 경영활동은 물론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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