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녹취구성] 반기문 귀국…"정권 아닌 정치 교체해야" 01-12 21:26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오늘(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귀국 메시지를 통해 "정권이 아닌 정치를 교체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반기문 / 전 유엔사무총장> "10년 만에 고국에 돌아와서 이 조국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고 저의 마음은 대단히 무겁습니다. 나라는 갈갈이 찢어지고 경제는 활력을 잃고 사회는 부조리와 부정으로 얼룩져 있습니다. 부의 양극화ㆍ이념ㆍ지역ㆍ세대 간 갈등을 끝내야 합니다. 국민 대통합을 반드시 이뤄내야합니다. 패권과 기득권 더 이상 안 됩니다.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한 몸을 불사를 용의가 있느냐, 그런 의지라면 저는 얼마든지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헌신하고자 하는 저의 진정성, 명예, 또 유엔의 이상까지 짓밟는 이런 행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습니다. 정권교체가 아니라 정치교체가 이뤄져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귀국 즈음해서 제 개인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들이 떠돌고 있고 또 방송이나 신문에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진실과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겸허한 마음으로 제가 사심 없는 결정을 하겠습니다. 그 결정은 오래 걸리지 않을 겁니다. 역사는 2016년을 기억할 것입니다. 광장의 민심이 만든 기적,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하나가 됐던 좋은 국민을 기억할 것입니다. 한일 양국 간에 오랫동안 현안이 되었던 이 문제에 대해서 합의가 이뤄진 것에 환영을 한 것입니다. 다만 궁극적인 완벽한 합의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한을 풀어줄 수 있는 이런 수준이 돼야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박연차 씨가 저에게 금품 전달했다, 도저히 제가 이해할 수가 없고 왜 제 이름이 거기에 등장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제가 얼마든지 거기에 대해서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