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추위야 물렀거라" 해병대 겨울캠프 열기 후끈 01-12 21:02

[생생 네트워크]

[앵커]

혹독한 겨울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극기 훈련에 나선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해병대 캠프 참가자들인데요.

해병대원들과 똑같은 강도의 훈련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다지고 있다고 합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기자]


찬 바람이 몰아치는 겨울 바다에 함성이 울려 퍼집니다.

100킬로그램이 넘는 고무보트를 여럿이 힘을 모아 들고 바다로 나섭니다.

다리는 후들거리고 숨은 턱까지 차오릅니다.

그러나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상륙용 고무보트와 장갑차를 실제로 탑승하는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힘듭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해병대 훈련을 한다는 자부심이 넘쳐납니다.

<정승훈 / 서울시 노원구> "여기 오니까 너무 즐겁고 여러가지 힘든 훈련 같은 것도 많이 있었는데 적응되니까 재밌습니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해병대 캠프에는 중ㆍ고ㆍ대학생과 일반인 등 217명이 참가해 4박 5일간 인내와 극기를 체험하고 도전 정신을 기르고 있습니다.

군인을 꿈꾸는 아들과 함께 참가한 40대 아버지, 군인인 아버지를 따라 해병대 부사관을 꿈꾸는 10대 소녀, 해병대 장교 입대를 앞둔 20대 청년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방제현 / 해병대 캠프 부자 참가자> "어렸을 땐 많이 했었는데 사춘기가 들면서 점차 그런게 사라지고 좀 걱정했는데 해병대 캠프와서 아들하고 기억에 남을 추억을 쌓게돼서 너무 좋은 기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참가자들은 공수기초훈련, 유격기초훈련, 화생방 체험 등 해병대원들과 똑같은 강도의 훈련으로 몸과 마음을 다지고 있습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혹독한 훈련을 마친 참가자에게 도전과 극기 상징인 해병대 빨간 명찰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 김용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