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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재용 본격 조사…"횡령ㆍ위증도 수사" 01-12 17:13


[앵커]


오늘 오전 특검에 출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부회장의 혐의를 입증할 핵심 증거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특검팀은 이 부회장의 위증과 횡령 또는 배임 혐의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합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오늘 오전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특검팀의 조사가 7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삼성이 최순실 씨 측에 지원한 자금의 대가성을 밝히는 것인데요.

특검팀은 이 부회장 측이 경영권 승계와 관련돼 있는 삼성합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삿돈을 최 씨 측에 건넸을 가능성을 염두하고 이 부회장에게 횡령 또는 배임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회 청문회에서 거짓 증언으로 의심되는 발언에 대해서도 '위증'혐의를 적용한다는 방침인데요.

청문회 증언과 오늘 진술 사이에 배치되는 부분이 있는지 따져보고 있습니다.

한편 특검팀은 삼성뿐만 아니라 미르ㆍK재단에 기금을 출연한 SK와 CJ 등 다른 대기업에 대해서도 본격 수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블랙리스트 관련자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는데,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에 대한 소환조사는 언제쯤 이루어질까요?

[기자]

네. 구속영장을 청구한 4명 중 3명에 대해서 영장이 발부되면서 특검팀의 블랙리스트 수사에도 한층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특검팀은 다음주 중 김 전 실장과 조 장관 등 '윗선'에 대한 소환 일정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블랙리스트'에 연루돼 오늘 새벽 구속된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과 정관주 전 차관,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은 오후에 특검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특검팀은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시·학사 비리'와 관련해 김경숙 전 체육대학장을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김 학장에 대한 신병처리가 결정되면 그 이후에 최경희 전 총장에 대한 소환조사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특검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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