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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대처 적절했나"…탄핵심판 4차 변론 속개 01-12 15:51


[앵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이 진행중인 헌법재판소로 가보겠습니다.

류희인 전 세월호 특조위원에 대한 증인 신문이 막 끝났는데요.

박효정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헌법재판소에 나와있습니다.

오후에 속개된 변론에는 류희인 전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이 증인으로 나와 신문을 받았습니다.

류 전 의원은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위기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는데요.

양측 대리인단은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와 청와대의 대처가 적절했는지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류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처럼 피해가 큰 위기사항은 대통령에게 정치적, 정무적 책임있다고 본다며 청와대가 재난 컨트롤타워가 아니라는 입장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지금은 정윤회 문건 의혹을 보도한 조현일 세계일보 기자에 대한 신문이 시작이 됐는데요.

이어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의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조 전 사장은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정윤회 문건' 보도를 계기로 퇴진 압력을 받았다고 증언한 바 있는데요.

국회 탄핵소추위원단은 박 대통령이 언론자유를 침해했다는 탄핵 소추사유를 집중 심리할 전망입니다.

오늘 오전 증인신문에 출석한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부실한 답변으로 일관해 재판관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최순실 개인비서' 의혹을 받고 있는 이 행정관은 최 씨가 청와대를 몇 번이나 출입했는지 등 중요 질문에는 모두 답변을 거부하며 '말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한철 소장을 비롯한 재판관들은 증언을 거부할 수 있는 사유가 아니라며 사실대로 말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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