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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CNN 질문 하지마!" 트럼프 취재진과 또 충돌 01-12 15:44


[앵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당선인 자격으로 연 첫 기자회견에서도 막말을 이어갔습니다.

자신에게 불리한 보도를 한 언론사에는 질문 기회도 주지 않고 협박성 발언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백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당선인의 첫 기자회견은 시작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트럼프가 러시아에 약점을 잡힌 것 같다는 보도를 한 CNN과 버즈피드를 대변인이 나와 공격한 겁니다.

<숀 스파이서 / 백악관 대변인 내정자> "CNN과 버즈피드의 근거 없는 보도는 클릭 수를 늘리려는 슬프고 애처로운 시도입니다."

무대에 오른 트럼프는 한술 더 떴습니다.

취재진 250여명 앞에서 CNN를 맹비난한 것도 모자라 질문을 하겠다는 CNN 기자에게 안된다고 한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당선인> "(CNN을 공격하시는데 질문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당신은 안돼요. 당신네 회사는 끔찍합니다. CNN은 끔찍해요. (질문 기회를 주십시오.) 조용히 해요. CNN은 질문 안 받습니다. CNN는 가짜 뉴스예요."

기사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협박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당선인> "망해가는 쓰레기 더미인 버즈피드가 (그런 기사를) 쓴다고요? 버즈피드는 대가를 치를 겁니다. 이미 치르고 있기도 하고요."

트럼프는 대선 과정에서도 언론과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취임 이후에도 언론과의 불편한 관계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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