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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류희인 신문으로 변론 속개…'세월호' 집중질문 01-12 14:17


[앵커]

헌법재판소는 조금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을 속개했습니다.

현재 류희인 전 세월호 특조위원에 대한 증인 신문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봅니다.

오예진 기자.

[기자]

네, 오전 이영선 행정관을 신문했던 헌재는 조금전인 오후 2시부터 변론을 속개했습니다.

오후 변론의 첫 증인은 류희인 전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입니다.

양측 대리인단과 재판부는 세월호 특위가 조사한 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특히, 박 대통령의 참사 당일 7시간 행적 등에 대해 집중 신문할 전망입니다.

앞서 직전 변론일에 박 대통령 측이 세월호 7시간 행적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했지만, 재판부는 요청한 내용에 미치지 못한다며 추가자료 요청을 했습니다.

오늘 변론에서 추가 자료가 제출된다면 재판부는 이 내용과 류 전 위원의 증언까지 겹쳐 재판정에서는 국회와 박 대통령측의 치열한 법정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재판부는 3시에는 조현일 세계일보 기자가 나오고 이어 4시에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을 소환했는데요.


조 전 사장은 국회 청문회에 나와 '정윤회 문건' 보도를 계기로 해임된 일은 물론, 문건과 관련해 현직 부통리급 인사가 정윤회씨에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등 연이은 폭탄급 발언을 내놨습니다.

오늘 청문회에서도 어떤 새로운 증언을 할 지 주목됩니다.

[기자]

네, 오후 청문회 한번 지켜봐야게습니다.

오 기자, 연결 마치기 전에 오전 청문회 상황 다시 한번 정리해주시겠습니까.

[기자]

네, 이영선 행정관은 청와대 공무원 신분으로 최순실씨의 '개인 비서'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또 최순실씨나 이른바 '주사 아줌마'가 청와대로 출입하는데 관여한 정황도 드러나 탄핵심판의 핵심 증인 중 한명인데요.


이 행정관은 그러나 최씨가 청와대를 몇 번이나 출입했는지 등 중요 질문에는 모두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대통령 경호와 관련한 기밀 사항이라는게 이유인데 재판관들이 여러차례 기밀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답변할 것을 요청했지만 이 씨는 끝내 거부했습니다.


이 때문에 오전 변론은 같은 질문과 답변 거부가 반복되는 등 다소 공회전을 한 모양새입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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