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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립정부' 띄우는 후발주자들…문재인 대세론 견제용? 01-12 07:37


[앵커]

문재인 대세론을 깨려는 민주당 후발주자들이 연정론 띄우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친박과 친문을 배척하는 '제3지대론'과 결이 다른 것인데, 결국 친문 패권주의를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은 촛불민심에서 드러난 개혁과제 완수를 위해선 '특정인'만의 힘으로는 안된다며 '연립정부론'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재명 / 성남시장> "적폐 청산하고 공정한 나라 건설이라고 하는 엄청난 과제가 우리 앞에 주어져 있는데 특정인, 특정세력만으로 감당하기 어렵죠."

친문 패권주의를 부각하면서 국민의당과의 연대의 길을 열어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이 시장은 "최소한의 연대나 후보단일화는 어떻게든 꼭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도 "특정정파의 집권만으로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한계를 벗어나기 어려운 것"이라며 시민사회로까지 연대의 폭을 넓힌 '촛불 공동정부'를 주장했습니다.

김부겸 의원은 권력과 부와 기회를 혼자만 움켜쥐겠다는 탐욕의 시대는 이제 끝내야 한다며 전체 야권을 아우르는 '연립정부'를 강조했습니다.

<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의원> "권한을 나누고 책임도 같이지는 방법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연립정부가 어색할 수 있습니다. 혼란스럽지 않겠느냐.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후발주자들의 의견은 각론에선 차이가 있지만 결국 국민의당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 야권 진영을 아울러 정권을 탈환한 뒤 권력을 나누는 소연정의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손학규 전 대표는 친박, 친문을 제외한 제3지대 통합론을, 안희정 충남지사는 남경필 경기지사와 함께 세종시로 행정수도 이전을 공통 공약으로 내걸면서 여야 대연정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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