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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검찰서 "평소 박 대통령 철학 알아 의견제시" 01-12 07:29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검찰에서 "평소 박근혜 대통령의 철학을 알기 때문에 의견을 제시했다"며 연설문 등을 수정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11일) 열린 재판에서 검찰이 공개한 피의자 진술조서에 따르면 최 씨는 "대선을 치를 때부터 연설문, 말씀자료와 관련해 의견을 줬다"며 그 중 일부는 받아들여져 수정됐다고 말했습니다.

최 씨는 또 "내가 철학자도, 전문가도 아니기 때문에 만들어진 내용의 문맥을 고쳐주거나 평소 대통령 철학을 알기 때문에 의견을 제시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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