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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삼성 이재용 12일 오전 소환…"뇌물공여 피의자" 01-11 21:11

[뉴스리뷰]

[앵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내일(12일) 오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피의자로 불러 조사합니다.

삼성이 최 씨에게 지원한 수백억원대의 돈이 뇌물이었다는 게 특검팀의 판단입니다.

김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출범 초기부터 삼성을 정조준하며 칼을 갈아온 특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마주합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은 내일 오전 9시 30분 특검에 뇌물 공여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합니다."

삼성은 최순실 씨의 독일 법인과 200억원대의 계약을 맺고 장시호 씨 측에 16억여원을 후원하는 등 최 씨 측을 부당하게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특검팀은 이 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정부가 조직적으로 나서 성사시킨 것에 대한 대가였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이 거래는 이 부회장이 박 대통령과 여러 차례 단독 면담을 하면서 사실상 주도했다는 게 특검팀의 판단입니다.

특검팀은 문형표 전 장관으로부터 국민연금이 삼성 합병에 찬성하도록 지시했다는 자백을 받아내는 등 충분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관계자는 그러나 최 씨가 삼성 측과 주고받은 이메일이 담긴 제2의 태블릿PC와 이 부회장의 조사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 부회장을 위증 혐의로 고발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한 특검팀은 조사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 청구까지도 원론적으로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앞서 조사했던 최지성 부회장과 장충기 사장에 대한 사법처리도 일괄적으로 결정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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