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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총병력 128만명으로 증가, 핵전략군 1만명 편성 01-11 20:05


[앵커]

국방부가 북한 핵전력과 남북 군사력 등을 평가한 국방백서를 발간했습니다.

북한군 총병력은 예년보다 증가한 128만 명으로, 특히 1만명 규모의 핵전략군도 편성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준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은 작년에만 두 차례의 핵실험을 감행했습니다.

또 인공위성 발사로 위장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시험도 진행했습니다.

국방부는 2016년 국방백서에서 북한의 이런 행보를 "핵탄두 등 다양한 핵투발 수단을 과시했다"고 요약했습니다.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북한은 앞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 및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백서에 '핵탄두' 등의 용어가 들어간 건 처음으로,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방백서는 특히, 북한이 전략군 1만 명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략군은 중국의 로켓군이나 러시아의 미사일군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며 핵, 미사일 전력을 중점적으로 운용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또 사거리가 1천㎞로 늘어난 '스커드-ER' 미사일과 계룡대까지 타격할 수 있는 300㎜ 방사포 10여 문이 실전 배치됐다고 처음 기술했습니다.

북한군 총병력은 128만여 명으로, 2년 전보다 8만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우리군 62만5천 명의 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남북 수상함정은 150여척 대 740여척, 잠수함은 10여척 대 70여 척, 전투기는 410여대 대 810여대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전투기 등의 주요장비들은 대부분 노후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군은 북한이 병력수와 잠수함 전력에서는 우세에 있지만 공군력에 있어서는 우리 군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합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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