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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승부수 '블랙리스트' 수사…오늘밤 '분수령' 01-11 17:11


[앵커]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자 4명의 구속여부가 오늘밤 결정됩니다.

이들 4명의 구속여부에 따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블랙리스트 수사 향배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특검 출범 이후 '비장의 카드'로 꺼내든 문화계 블랙리스트 수사가 분수령을 맞았습니다.

관계자들이 '모르쇠'로 일관하는 가운데 특검은 김상률 전 청와대 수석, 김종덕 전 문체부 전 장관,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정관주 전 문체부 차관 등 4명에 대해 무더기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이들은 블랙리스트를 관리하며 명단에 이름을 올린 문화예술인들을 정부 지원사업에서 배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청문회에서 블랙리스트와의 관계를 부인한 김 전 장관과 정 전 차관에게는 위증 혐의도 추가된 상태.

구속 여부는 밤 늦게야 결정될 예정입니다.

<정관주 / 문체부 전 1차관> "(블랙리스트 작성에 연관된 혐의 인정하시나요?) 들어가서 잘 말씀드리겠습니다."

블랙리스트 4인방이 모두 구속되면 관련 수사도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리스트 일부를 확보한 특검이 관계자 신병 확보에까지 성공할 경우 수사는 순식간에 윗선까지 치고 올라갈 전망입니다.

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의혹을 받는 김기춘 전 실장과 당시 정무수석을 지낸 조윤선 장관이 곧바로 소환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영장 일부 혹은 전체가 기각될 경우 파죽지세를 보이던 특검도 주춤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래저래 법원의 결정에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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