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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귀국 후 '통합과 개혁' 행보…팽목항ㆍ광주ㆍ봉하행 검토 01-06 21:46

[뉴스리뷰]

[앵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 이후 적극적인 국민통합 행보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책에 있어선 개혁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구체적인 일정으로는 진도 팽목항과 광주, 봉하마을을 찾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달 한국 특파원단과의 고별 간담회에서 국정이 혼란한 상황에서도 분열하는 기성 정치권을 비판했습니다.

<반기문 / 전 유엔 사무총장> "국민이 없고 나라가 없는데 무슨 정당이 중요하고 무슨 파가 중요합니까. 노론-소론, 동교동-상도동, 비박-친박 이런 것이 뭐가 필요한지 저는 알 수가 없다…"

이에 따라 반 전 총장의 귀국 이후 행보는 통합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청년 실업과 노인 빈곤, 양극화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할 대책에 있어선 상당히 개혁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일단 반 전 총장은 12일 오후 귀국해 간략히 입장을 밝힌 뒤 서울 사당동 자택에 짐을 풀고 이튿날 현충원을 찾아 역대 대통령 묘역을 모두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날짜는 미정이지만 설 명절 전에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새겨진 진도 팽목항 방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5.18 국립묘지 참배 등 광주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 방문, 권양숙 여사 면담도 추진하고 있고 귀국 이후 머지않은 시점부터 김종인 전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과도 접촉한다는 계획입니다.

캠프 구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숙 전 유엔대사와 김봉현 전 호주대사, 이상일 전 의원, 곽승준 고려대 교수 등 10명 이내의 소수 정예 그룹이 귀국 이후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데 최근 일간지 부국장 출신을 대변인으로 영입했습니다.

오준 전 유엔대사, 박진, 심윤조 전 의원 등은 외곽에서 지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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