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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상임전국위 정족수 미달로 무산…인명진 "패거리정치 민낯" 01-06 21:27

[뉴스리뷰]

[앵커]

새누리당이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 일부를 선임할 계획이었지만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습니다.

당 지도부는 친박계 핵심인사들이 조직적으로 회의 개최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패거리 정치의 민낯을 드러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누리당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인적청산 드라이브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인 위원장이 일부 비대위원 인선을 위해 상임전국위를 소집했지만 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것입니다.

지도부는 회의시작 시간인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넘게 기다렸지만 끝내 의결 정족수 26명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지도부는 친박계 핵심인사들이 회의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맹우 / 새누리당 사무총장> "상임전국위를 아주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방해하는 세력들이 있어서…이해하시죠? 오는 사람까지 붙들고 막고 있습니다."

임시 지도부를 구성할 1차 비대위원 인선에 실패한 인 위원장은 "당을 잘 추슬러 개혁과 당을 바로 세우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명진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오늘의 이 사태는 나라를 망친 패거리 정치의 민낯이 어떤지를 국민 여러분에게 낱낱이 보여주는 사태라고 생각합니다."

새누리당은 지난해 5월에도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김용태 혁신위원장을 인준하려던 전국위원회가 친박계의 반발로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무산된 바 있습니다.

지도부는 상임전국위원을 일부 재조정해 의결 정족수를 낮춘 뒤 다음 주 회의를 재소집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친박계 핵심인 서청원 의원은 탈당 강요가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 등에 해당한다며 법적대응 방침을 밝혀 인 위원장과의 갈등 수위는 더욱 고조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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