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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맞아?" 꽃망울 터트린 홍매화, 눈썰매장은 '울상' 01-06 21:03

[생생 네트워크]

[앵커]

한겨울임에도 봄날 같은 따뜻한 날씨에 봄의 전령이라는 홍매화와 백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부산의 한 눈썰매장은 눈을 뿌리면 바로 녹아내리는 통에 아예 '매트 썰매장'으로 변했습니다.

차근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의 한 학교 교정에 백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한겨울에 핀 철모르는 꽃의 모습에 학생들은 가던길을 멈추고 구경합니다.

유엔기념공원에는 홍매화가 피어올라 자태가 뽑냅니다.

시민들은 꽃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바쁩니다.

<김은자 /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올 겨울에는 대개 따뜻하고 매화꽃도 피어있어서 봄이 온 것 같은 날씨입니다."


일년중 가장 춥다는 절기 '소한'에서 '대한'으로 가는 길목이지만 부산은 평년보다 훨씬 따뜻합니다.

지난 20년동안 이맘때쯤이면 부산의 아침최저기온은 평균 영하 0.2도 였는데, 올해 소한에는 6.7도를 기록했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20년 평균보다 4도 가량 높습니다.

포근한 날씨에 눈썰매장은 '매트 썰매'장으로 변했습니다.

눈을 뿌리면 곧바로 녹아내리는 통에 눈 대신 매트 위에서 튜브를 타고 어린이 들이 내려옵니다

올해 제설기를 새로 구매했지만 제대로 쓴적은 손에 꼽습니다.

<최명균 / 화명썰매장 이사> "부산날씨가 최소 영하 3도 이하가 돼야 제설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제설이 안돼서 눈썰매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초까지는 따뜻한 날씨가 지속된다고 예보했습니다.

연합뉴스 차근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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