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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현상 잦은 겨울…얼마나 따뜻한걸까 01-06 18:03


[앵커]

올겨울에 날씨 정보를 전달해드릴 때 유독 '때아닌' 이란 말을 자주 사용하곤 합니다.

'때아닌 겨울비' '때아닌 봄꽃' 등이 바로 그것인데요.

올겨울 날씨가 실제 얼마나 따뜻한 건지, 또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지 김동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올겨울 시작 전인 지난해 11월 말.

기상청이 겨울날씨 전망을 한 뒤 추울 때가 꽤 있겠다는 기사가 주를 이뤘습니다.

<지난 달 24일 기사 중> "올겨울 매서운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겨울 세 달 중에서 당장 다음 달 수은주가 크게 내려갈 전망입니다."

하지만 예측이 무색하리만큼 계절을 착각한 봄꽃이 피고 여름에나 봄직한 폭우가 쏟아지기도 합니다.

"전국 날씨관측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는 역대 1위로 따뜻했습니다.

12월만 놓고봐도 세 손가락 안에 드는 포근한 초겨울 입니다.

원인은 겨울 냉기가 한반도 동쪽 먼 곳으로 자주 치우쳐서 오기 때문입니다.

그럼 남은 겨울도 이렇게 포근할까.

현재 수은주 역시 과거 이맘때와 비교해 5에서 최대 10도나 수은주가 더 높습니다.

일단 다음 주에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몰려옵니다.

꽤 오랜시간 포근했기 때문에 체감적으로 심한 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후 장기전망을 보면 전체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또 주를 이룹니다.

지금의 고온 현상이 지구온난화의 흐름인지, 일시적인지는 보다 더 분석이 필요하겠지만 확실한 건 올겨울에 나타난 지표는 과거 수십년과 비교해 가장 포근한 '이상고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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