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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상임전국위 무산…'인적청산' 제동 걸리나 01-06 17:31


[앵커]

새누리당 비대위원 인선을 의결하려고 했던 상임전국위가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됐습니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인적청산'에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성승환 기자.

[기자]

네, 당초 새누리당 상임전국위는 오늘 오후 2시에 시작될 예정이었는데요.

상임전국위원이 총 52명이기 때문에 과반인 27명이 되어야 의결이 가능한 데, 참석 인원 부족이 문제가 됐습니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1시간 40분 가량을 더 기다렸습니다만 끝내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고 결국 상임전국위는 무산됐습니다.

이로써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임시 지도부를 구성할 비대위원 1차 인선에 실패했습니다.

상임전국위에서 비대위가 추인될 경우 출당 등을 결정할 윤리위를 구성할 수 있는데요.

특히 인 비대위원장이 친박 핵심 의원들을 상대로 '자진 탈당 여부'를 결정하라며 최후 통첩한 시한이 오늘입니다.

이런 점에서 상임전국위원회가 탈당에 반발하고 있는 서 의원과 최 의원의 거취를 압박하는 카드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당내에서는 이번 무산이 친박 핵심 의원들의 반발 분위기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조심스럽게 나옵니다.

인 비대위원장은 상임전국위 무산 직후 "나라를 망친 패거리 정치의 민낯을 국민 여러분께 낱낱이 보여줬다"고 비판했습니다.

일단 당 지도부는 이르면 다음주 상임전국위원을 일부 재조정해 의결 정족수를 낮춘 뒤 다시 개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인 위원장은 자진 탈당을 최후통첩하면서 오는 일요일 인적청산 결과와 함께 자신의 거취도 밝히겠다고 말한 바 있는 데요.

이런 점에서 이번 무산으로 당내에서는 인 위원장이 자진해서 사퇴하고 당을 떠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경우 비대위 구성이 끝내 무산되면서 인명진표 인적청산도 무위에 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와 함께 인 위원장을 영입한 정우택 원내대표 역시 인 위원장이 사퇴할 경우 정치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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