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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기ㆍ모철민 특검 출석…남궁곤 영장ㆍ최경희 소환 검토 01-06 17:14


[앵커]


삼성의 최순실 일가 특혜 지원 의혹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을 소환했습니다.

특검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서도 모철민 주프랑스대사를 재소환했습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합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임대기 사장은 1시50분쯤 이곳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특검팀은 임 사장을 상대로 장씨가 운영한 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그룹의 후원금 16억여원이 흘러 들어간 경위와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앞서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과 이영국 제일기획 상무에 이어 임 사장에 대한 소환조사도 이뤄지면서 삼성의 수뇌부 소환 조사가 본격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특검팀은 또 삼성뿐만 아니라 SK 등 기업의 뇌물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앵커]


네. 어제 이른바 '블랙리스트' 수사에 상당한 진척이 있음을 시사한 특검팀이 오늘은 모철민 주 프랑스대사를 8일 만에 다시 불렀죠.

[기자]


네. 모철민 대사는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재직 당시 정무수석실에서 작성된 블랙리스트를 문체부에 전달하는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모 대사는 '블랙리스트'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나중에 말씀드리겠다"며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특검팀은 어제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이 블랙리스트의 작성과 관리에 어느정도 관여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브리핑에서 김 전 비서실장과 조 장관에 대한 소환 계획에 대한 질문에 현재 못 부르는게 아니고 안 부르는 것이라며 관련자 조사가 어느정도 마무리 되면 준비가 되는 대로 바로 소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특검팀은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시 과정에서 특혜를 준 의혹을 받는 남궁곤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어제 오전 특검에 출석한 남궁 전 처장은 오늘 새벽까지 20시간이 넘는 고강도 조사를 받았는데요.

정 씨의 '부정 입학'과 윗선 지시 등에 대해 캐물은 특검팀은 오늘 남궁 전 처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국회 청문회에서 최순실씨를 잘 알지 못한다고 증언했던 최경희 전 이대 총장이 최 씨와 수시로 통화한 정황을 파악한 특검팀은 오늘 최 전 총장에 대해 국회에 위증 고발을 요청하는 한편 정씨의 학사ㆍ입시 농단과 관련한 전반적인 수사를 위해 최 전 총장을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차은택 씨가 처음으로 특검에 소환됐는데요.

특검 관계자는 "기존 검찰 조사 외에 특검에서 추가로 혐의 두고 있는 점에 대한 기초조사 차원"이라면서도 "말맞추기 정황 등과 관련한 부분도 필요하면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검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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