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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전추 증언으로 재구성한 세월호 당일 대통령 행적 01-06 16:20


[앵커]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은 박근혜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인물입니다.

탄핵심판 변론에서 나온 윤 행정관의 증언으로 당시 대통령의 행적을 재구성해봤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은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 집무실에 머물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출근한 뒤 한 시간쯤 지나 대통령과 함께 개인 업무를 봤는데 이 업무가 무엇인지는 끝까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9시에는 박 대통령이 관저 집무실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의 머리와 화장 상태가 단정해 관저 외부로 나갈 수 있는 상태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10시쯤 급한 서류가 와서 대통령에게 전달했는데 이후부터 정오 사이, 안봉근 당시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이 집무실로 들어가고 본인은 가글을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무렵 박 대통령이 김장수 당시 국가안보실장에게 전화로 구조 지시를 두 차례 내렸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자신이 연결한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오가 지나서는 박 대통령이 관저 식당에서 혼자 15분 가량 식사를 했고 머리ㆍ화장 담당 미용사 2명을 자신이 나가 데려왔다고 말했습니다.

머리 손질이 끝난 후 박 대통령에게 민방위복을 챙겨줬고 미용사가 나갈 때 배웅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호성 당시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관저로 온 것도 목격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윤 행정관의 증언이 얼마나 사실에 부합하는지가 향후 탄핵심판과 특검 수사 과정에서 쟁점이 될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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