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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귀국 후 '통합과 미래' 행보…팽목항ㆍ광주ㆍ봉하행 검토 01-06 15:00


[앵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 직후 적극적인 국민통합 행보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대한민국의 새출발과 미래를 향한 메시지를 발신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구체적인 일정으로는 진도 팽목항과 광주, 봉하마을을 찾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달 뉴욕에서 가진 한국 특파원단과의 고별 간담회에서 최순실 사태로 국정이 혼란스러운 가운데서도 분열하는 기성 정치권을 비판했습니다.

<반기문 / 전 유엔 사무총장> "국민이 없고 나라가 없는데 무슨 정당이 중요하고 무슨 파가 중요합니까. 노론-소론, 동교동-상도동, 비박-친박 이런 것이 뭐가 필요한지 저는 알 수가 없다…"

이에 따라 반 전 총장의 귀국 이후 행보는 통합과 안정 그리고 미래에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측근들도 여기에 맞춰 일정과 메시지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오준 / 전 유엔 대사> "그동안은 많이 우리나라가 성장해 왔잖아요. 이제 이 시점에서는 저는 안정과 통합 뭐 이런 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닌가…"

반 전 총장은 12일 오후 귀국해 서울 사당동 자택에 짐을 푼 뒤 이튿날 현충원 참배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아직 가시지 않은 진도 팽목항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연스럽게 5·18 국립묘지 참배 등 광주 방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반 전 총장 측 관계자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권양숙 여사도 예우를 갖추는 차원에서 찾아뵙게 될 것"이라고 밝혀 봉하마을 방문도 예고했습니다.

귀국 이후 머지않은 시점부터 정치권 인사들과도 만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 전 총장 측은 "한숨 돌리고 나면 김종인 전 대표와 만날 것"이라며 '빅텐트' 연대 논의를 위한 접촉을 본격화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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