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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기 사장 특검 소환…삼성 최고 수뇌부 조사 임박 01-06 12:20


[앵커]


최순실 일가의 삼성 특혜와 뇌물죄 의혹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삼성의 수뇌부 소환 조사가 본격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 수사 단계에서도 소환됐던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이 이번에는 특검에 나와 다시 조사를 받습니다.

특검은 임 사장을 상대로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운영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2천여만원을 후원한 경위와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의 영재센터 지원은 박 대통령의 뇌물 의혹 규명을 위한 핵심 사안으로, 특검팀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국민연금공단의 도움을 받은 대가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임 사장의 소환을 시작으로 사실상 뇌물죄 의혹과 관련한 삼성 수뇌부의 소환이 시작됐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한편 특검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수사와 관련해 같은 시각 청와대 교육문화 수석을 지낸 모철민 주 프랑스대사를 8일 만에 다시 불렀습니다.

특검팀은 모 대사가 청와대 재직 당시 정무수석실에서 작성된 블랙리스트를 문체부에 전달하는 데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블랙리스트의 실체와 함께 피해 사례도 함께 조사 중인 특검팀은 관련자 조사가 어느정도 마무리 된 후 조윤선 문체부 장관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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