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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난동' 한화 회장 3남 "사죄"…경찰, 오전 중 영장 01-06 10:15


[앵커]


강남의 한 술집에서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아들이 피해자들에게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중에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배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청담동의 한 술집. 한 남성이 경찰에 붙들린 채 순찰차에 탑승합니다.

술에 심하게 취한 듯 다리가 바닥에 끌리기도 합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아들 김동선씨입니다.

김씨는 어제 새벽 3시반쯤 술에 취해 남자 종업원 2명의 뺨과 머리 등을 때린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순찰차에서도 경찰관에게도 욕설을 퍼붓는가 하면, 유리문과 좌석 시트를 발로 차 망가뜨렸습니다.

김씨는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을 때도 수사관들을 향해 욕설을 하고 소란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서 15시간 넘게 조사를 받은 김씨는 취재진 앞에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동선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셋째아들> "제가 잘못한 점은 당연히 인정하고 그 죄에 따른 어떠한 벌도 달게 받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김씨는 지난 2010년 9월 서울 용산의 한 고급호텔에서 소란을 피우다 입건되기도 했습니다.

당시에도 여종업원과 시비가 붙어 다른 종업원과 몸싸움을 벌이고, 집기 등을 부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죄질이 불량하고 과거 비슷한 전력이 있는 만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승마 국가대표 출신인 김씨는 2006년부터 3차례 아시아 게임에 출전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현재는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 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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