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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익 9.2조원 '깜짝실적' 01-06 10:08


[앵커]

삼성전자가 13분기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수요 증가와 환율 효과를 바탕으로 작년 4분기 9조2천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연매출은 5년 연속 200조원을 넘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종성 기자.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결함 악몽에서 벗어나 실적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9조2천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77%, 2015년 4분기와 비교해 50% 늘었습니다.

지난 2013년 3분기 역대 최고치인 10조1천600억원 이후 13분기 만에 가장 많습니다.

삼성전자의 작년 총 영업이익은 29조2천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4분기 매출은 53조원을 기록하며 연간 총 매출은 201조5천400억원으로 같은 기간 0.44% 늘었습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5년 연속 매출 200조원 고지를 밟게 됐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로 장중 2% 이상 치솟으며 180만원선을 하루만에 회복했습니다.


당초 국내외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을 평균적으로 8조원대로 예측했으나 이를 1조원이상 상회했습니다.

잠정 실적이어서 부문별 상세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지만 반도체 수요 확대와 원달러 환율 상승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아울러 갤럭시노트7 사태에도 갤럭시S7시리즈의 판매가 꾸준히 이어진 것도 견조한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꼽힙니다.

부문별 구체적인 실적은 이달말 공개될 예정입니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10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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