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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국 '사드중단'요구에 '대사초치'로 대응 01-05 22:38


[앵커]

외교부가 주한 중국대사를 불러 중국의 사드 보복행보에 항의를 제기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사드배치 중단을 요구한데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도 풀이되는데요.

이준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형진 외교부 차관보가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를 불러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성 행보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조준혁 / 외교부 대변인> "(사드를 포함해) 양국 간 주요 관심사안, 그리고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습니다."

한류스타 방송출연 금지조치 등 각종 보복조치에 나선 중국이 최근 자국민의 한국방문까지 제한하며 보복수위를 끌어 올린데 대한 대응 행보입니다.

사드배치가 결정된 지난해 7월 이후 외교부가 이 문제로 중국 대사를 불러 우려를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그러나 당초 중국대사 초치 사실을 함구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반쪽' 항의에 그쳤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대화내용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국방부는 사드 배치를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중국의 사드중단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사드는 고도화된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주권적, 자위권적 방위 조치입니다."

앞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중국을 찾은 야당의원들에게 한국정부가 사드배치를 가속하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일시 중단을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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