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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윤전추 '나홀로' 출석…"최순실 예의 바르고 공손" 01-05 21:11

[뉴스리뷰]

[앵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2차 공개변론이 마무리 됐습니다.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유일하게 출석해 증인신문을 받았고, 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 등은 헌재의 출석 요청을 거부하고 잠적했습니다.

정호윤 기자입니다.

[기자]


오후 3시무렵 시작된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증인신문은 3시간 반 정도 진행됐습니다.

당초 증인신문에는 안봉근,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과 이영선 행정관도 출석이 요청됐는데요.

윤 행정관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은 끝내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윤 행정관은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박 대통령과 업무를 봤고 안봉근 전 비서관이 관저를 들렀다고 답했습니다.

대통령 머리손질을 위해 미용사 등 2명이 당일 오후 청와대를 방문했고 그밖에 다른 방문자는 없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주로 대통령 의상관련 업무를 맡은 윤 행정관은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머리손질을 끝낸 뒤 관저 내 의상실에서 민방위복을 입혀줬다고 말했습니다.

윤 행정관은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는 것을 본적이 있다면서 최 씨가 예의 바르고 공손한 태도였다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헌재는 오늘 열리지 못한 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의 증인신문을 19일로 연기했고 이영선 행정관도 12일 다시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출석하지 않을 경우 강제구인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오전에 열린 변론에는 국회 측과 박 대통령 측이 탄핵 소추 사유를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회 측은 탄핵소추안 내용을 중심으로 박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 13가지를 위배했기 때문에 더 이상 국정운영을 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대통령 측 대리인은 헌재에서 정리한 다섯 가지 쟁점 모두 증거가 없거나 탄핵 사유가 아니라며 검찰과 특검 수사 기록을 증거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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