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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간 '북한 선제타격 시나리오' 재공개 01-05 20:43

[앵커]

북한 김정은이 새해부터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가능성을 시사해 미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한 민간 정보분석업체가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 시나리오를 담은 보고서를 다시 공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해 봄, 미국의 민간 정보분석업체 스트랫포가 발간한 '북한의 핵위협 제거' 보고서.

북한을 선제 타격할 경우 어떤 무기를 동원해 어떤 시설을 공격할지, 이른바 정밀타격 시나리오가 그것으로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공개됐습니다.


북한 김정은이 미국 본토를 사정권으로 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의 시험발사가 마감단계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는 등 새해부터 위협수위를 높인 상황에 재공개된 것이어서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2000년, 개혁당 후보로 대선에 나섰을 때 북한 원자로의 정밀 타격을 주장한 바 있습니다.

보고서는 무엇보다 북한의 핵 관련 핵심 시설과 장비에 대한 정밀타격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미국의 최고 군통수권자가 선제공격을 결정한다면 북한의 핵 생산시설, 핵 탄두와 관련 장비, 그리고 핵 운반시설을 정조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핵 생산시설로는 5MW급 원자로 등이 있는 영변 핵단지, 평산 우라늄 광산과 가공시설, 평성 과학연구센터 등을 지목했습니다.

그리고 적게는 5개, 많게는 25개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의 핵탄두와 관련 장비도 제거 대상으로 꼽았습니다.

동시에 스커드부터 무수단, 노동, KN-08 등 다양한 형태의 지상발사 탄도미사일과 현재 개발중인 KN-11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등 핵탄두 장착 가능성이 있는 운반체도 정밀 타격 대상에 넣었습니다.

이런 작전에 최강의 전투기 F-22 랩터, 스텔스 전략폭격기 B-2 스피릿, 오하이오급 핵잠수함, 이지스 구축함 등 미국의 공중과 해상 전력이 투입돼야 한다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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