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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촛불집회는 '세월호 1천일 추모'…맞불집회 특검 행진 01-05 19:28


[앵커]


새해 첫 주말에도 어김없이 대규모 촛불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집회는 세월호 참사 1천 일을 추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박사모 등 친박단체들은 특검이 있는 강남에서 맞불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광화문 광장에는 수백만개의 촛불이 뜨겁게 타올랐습니다.

열 차례 촛불집회 동안 전국에 모인 연인원은 주최 측 추산 1천3만여명.

이러한 촛불 열기는 새해에도 이어집니다.

세월호 참사 1천 일을 앞두고 열리는 새해 첫 주말 촛불집회 제목은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입니다.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 학생들이 공개발언을 하는 등 세월호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중점적으로 요구할 예정입니다.

<김영오 / 세월호 참사 유가족> "천 일이 다 되어 가지만 아직 아무것도 밝혀진 것 없습니다.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안전 사회 건설은 헌재에서 박근혜 탄핵이 가결되야만 시정할 수 있습니다."

주최 측은 '세월호 7시간' 진실 규명을 위해 오후 7시에 소등 퍼포먼스를 벌이고, 그 후 세월호 유가족들이 분향소 사진 현수막 등을 앞세우고 청와대로 행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촛불집회에 맞서 매주 맞불집회를 벌이는 박사모 등 친박단체는 이번 주말에는 강남에서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오후 2시 삼성동 무역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고 특검 사무실까지 행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정광용 / 박사모 회장> "첫 발단이 된 태블릿PC가 위증이고 전부 다 왜곡이고 조작인데 탄핵이 진행됐다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탄핵이 일어난 것이고 저희는 여기에 대해서 탄핵 기각과 무효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맞불집회 주최 측은 이번 주 집회에는 80만명이 모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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