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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학 제프리 삭스까지…반기문의 사람들 누구? 01-05 17:38


[앵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이 정확히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반 전 총장의 대권 레이스를 도울 사람들의 윤곽도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데요.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엔 사무총장 공관을 떠나는 반기문 전 총장의 옆자리를 지킨 사람은 세계적 석학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 교수입니다.

삭스 교수는 "반 전 총장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해 대권 레이스에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외교관 출신들이 반 전 총장의 주요 측근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김원수 전 유엔 사무차장과 김숙, 오준 전 대사는 물론 외교관 출신인 박진, 심윤조 전 새누리당 의원 등이 꼽힙니다.

<오준 / 전 유엔 대사> "반 총장처럼 오랫동안 세계적인 기구에서 정치와 행정경험을 쌓은 분이 우리나라에 와서 대선에 후보로 나온다면 우리 국민들에게 선택지가 넓어지는 그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누리당 정진석 의원을 포함해 여권의 충청지역 의원들은 탈당 후 반 전 총장과 정치행보를 함께할 것이라는 점을 공공연히 밝히고 있습니다.

노신영, 한승수 전 총리와 유종하 전 외교부 장관 등은 후원그룹에 속합니다.

안홍준 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장청수 이명박ㆍ노무현 전 대통령 통일고문이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인망정책포럼'은 외곽 싱크탱크 등의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다만 반 전 총장 측 핵심관계자는 "김두우,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 이명박 정부 인사들이 캠프에 합류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반 전 총장 귀국을 앞두고 곧 실무 준비단에 참여하고 있는 인사들의 면면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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