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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ㆍ안종범ㆍ정호성 첫 재판…최순실 "억울하다" 01-05 15:45


[앵커]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 등 국정농단 장본인들의 정식재판이 열렸습니다.

재판부는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대한 강제모금 사건부터 심리를 진행하는데요.

서울중앙지법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혜 기자.

[기자]


네. 최순실 등 국정농단 핵심 피고인 3명에 대한 재판이 오후 2시 10분부터 서울중앙지법 대법정에서 열렸습니다.


재판부의 개정 선언과 함께 시작된 재판에는 최순실과 안종범, 정호성 등 3명의 피고인이 모두 출석했습니다.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이후 처음인데요.

특히 '정신적 충격'으로 특검 소환에도 불응한 최 씨는 재판 내내 고개를 푹 숙인 채 재판에 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재판은 미르재단 강제모금 관련한 최 씨와 안 전 수석의 혐의 등 피고인들의 공소사실 인정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부터 시작됐는데요.

검찰은 이들의 공소사실과 함께 관련자 진술 등 혐의를 뒷받침하기 위해 확보한 증거들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최 씨 측은 대통령, 안 전 수석과 공모하지 않았고 재단 모금에 관여한 사실도 없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최 씨는 억울한 부분이 많다고도 말했습니다.

안 전 수석 역시 자신에 대한 혐의를 전부 부인했습니다.

피고인들의 공소사실 인정 여부를 확인하는 '모두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재판부는 최 씨와 안 전 수석의 핵심 혐의인 미르와 K스포츠재단의 설립과 모금 과정에 관련된 증거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검찰이 신청한 증거들 가운데 피고인 측이 동의한 증거에 대해 조사가 이뤄지는데 조사 분량이 많아 증거조사는 다음 기일 오전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검찰과 피고인 측간의 날카로운 공방도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늘 예정됐던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에 대한 증인신문은 다음 기일로 미뤄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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