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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정식재판 시작…재단 관련 증거조사 01-05 14:04


[앵커]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 등 국정농단 장본인들의 정식재판이 조금 뒤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대한 강제모금 사건부터 심리를 진행하는데요.

서울중앙지법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혜 기자.

[기자]


네,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등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돼 재판에 넘겨진 이들 3명에 대한 정식재판이 잠시 뒤인 오후 2시 10분부터 이곳 서울중앙지방법원 대법정에서 열립니다.

대법정에는 재판을 취재하러 온 기자들을 비롯해 응모를 통해 방청권을 얻은 시민들이 하나 둘 씩 자리하면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본격 재판이 시작되는만큼 최순실과 안종범, 정호성 등 사건 피고인들은 모두 법정에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재판은 최씨와 안 전 수석의 핵심 혐의인 미르와 K스포츠재단의 설립과 모금 과정에 관련된 증거조사부터 시작됩니다.


검찰이 신청한 증거들 가운데 피고인 측이 동의한 증거에 대해 조사가 이뤄지는데요.

워낙 들여다봐야 할 증거들이 많아 재판은 꽤 오래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판부는 사안이 중요한 만큼 증거 하나하나를 꼼꼼히 들여다보겠다는 입장입니다.

두 사람은 대통령과 공모해 미르ㆍK스포츠 재단 기금 774억원을 기업들로부터 강제 모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혐의를 부인하는 만큼 오늘 공방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초 재판부는 기금 모금과정에 관여한 핵심 인물인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에 대한 증인신문도 이어갈 예정이었지만 시간 상 다음 기일로 미뤘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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