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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때 키좀 키울까…'키 크는 주사' 신중해야 01-05 12:37


[앵커]

겨울방학이 되면 학년이 올라가기 전이라서 아이의 키에 관심 갖는 부모님들 많습니다.

우리 아이가 조금이라도 컸으면 하는 마음에서 성장 호르몬 주사까지 생각합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신중해야 합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병원 대기석이 성장검사를 하기 위해 방문한 부모들로 만원입니다.

아이의 작은 키를 걱정하는 부모들인데 특히 학기가 시작하기 전 병원을 많이 찾습니다.

부모들이 쉽게 떠올리는 것은 이른바 '키 크는 주사'로 불리는 성장호르몬 주사입니다.

하지만 성장호르몬 주사는 치료목적이라 극히 제한적으로 쓰입니다.

평균적으로 자라고 있는 아이의 키를 조금 더 키우려고 호르몬 주사를 처방할 수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에도 일부 성장클리닉에서는 무분별하게 성장호르몬 주사를 권합니다.

<성장클리닉 상담사> "효과를 보면 좀 잘 크는 아이 같은 경우는 한달에 1cm 정도씩은 크거든요. 그래서 1년이면 거의 10cm 이상. 급 성장기가 아닌 시기에도…"

전문가는 무분별하게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다간 두통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 등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김호성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내분비과 교수> "병적인 원인에 의해서 작은 경우 치료 대상이 됩니다. 또 검사는 다 정상이지만 키가 굉장히 작은 경우가 있는데, 최종 키가 아주 작을 것이라고 예측되는 경우에는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평균 키에 해당하는 대다수의 아이들은 꾸준한 운동과 고른 영양소 섭취, 하루 8시간 이상 수면 등을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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