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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식용유 대란까지… 치킨집 '첩첩산중' 01-03 21:21

[뉴스리뷰]

[앵커]

남미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식용유 한통 값이 최근 3천원씩이나 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미 조류독감 사태로 닭고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킨집들은 닭을 튀길 기름마저 없는 첩첩산중 상황에 놓였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계란에 이어 이번엔 식용유까지, 초유의 먹거리 대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콩 생산지인 남미지역에 대규모 홍수피해가 발생하면서 식용유 공급 물량은 급감했습니다.

이 때문에 18리터짜리 식용유 한 통 값은 최근들어 3천원이나 올랐습니다.

<식용유 도매업자> "물건이 없어요. 생산을 못하고 있어요. 원유가 없는데다가 들어오는데는 원유의 질이 조금 떨어지는데도 생산을 해줘야지 저희는 매일매일 납품을 하잖아요. 물건이 없으니까. (공장에) 어떻게 해서든 만들어줘라… "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하루에 18리터 식용유 한 통 이상을 소비하는 치킨집입니다.

산란계에 집중돼 있던 조류독감이 식용닭인 육계까지 번지면서 닭고기 물량이 현저히 줄었는데 식용유 공급까지 원할하지 못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닭을 튀길 식용유가 없다는 게 상인들은 더 걱정입니다.

<종로구 'ㅇ' 치킨집> "(도매업자가) 물량이 떨어지면 못갖다줄 수도 있다고 그러니깐. 물량이 없어지면 장사 못하죠 이제."


마요네즈처럼 식용유를 원료로 하는 제품들까지 줄줄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가계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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