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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벼르는 美민주 "트럼프 내각에 8인의 부적격자" 01-03 18:35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초대 내각 인선은 파격의 연속이었죠.

미국 민주당이 국무장관 지명자를 비롯해 8명을 부적격자로 낙인 찍고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인준 과정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방주희 PD입니다.

[리포터]

미국 민주당은 20명이 넘는 트럼프 내각 각료 지명자 중에서 8명을 부적격 인사로 꼽았습니다.

대표적 친 러시아 인사로 꼽히는 엑손모빌 최고경영자 출신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내정자가 대표적입니다.

인종차별 논란을 빚었던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 내정자와 골드만삭스 출신인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내정자도 부적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억만장자인 벳시 디보스 교육장관 내정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 행정경험이 없는 갑부들이라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국정을 농단할 수도 있다는 게 민주당의 주장.

이에 따라 민주당이 세운 계획이 인준 지연입니다.

한 명당 이틀씩 한 주에 두 명에 대해서만 청문회를 실시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20명이 넘는 내각 인준에 10주 이상이 걸립니다.

취임식 이전에 인준 절차를 마무리짓고 싶어하는 공화당과 충돌할 수밖에 없는 대목입니다.

상원 의석은 공화당이 52석, 민주당이 48석이라 표결로 가면 인준안이 무난히 통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료 지명자 중 일부에 대해서는 공화당 의원들도 반감을 보이고 있어 트럼프가 내각 진용을 완비하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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