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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살처분 3천만 마리 넘어…사상 최단기 피해 01-03 16:18


[앵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I로 인한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살처분 규모가 3천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이번 AI의 확산 속도와 피해 규모는 유례를 찾기 힘든 사상 최단기 내 최대 피해입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AI 사태로 살처분된 가금류 마릿수가 3천만 마리를 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일 24시 기준 전국적으로 살처분된 가금류는 총 3천33만 마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1월 16일 전남에서 AI가 처음 발생한 지 48일 만입니다.

확산 속도도 재작년 미국에서 6개월간 5천만 마리를 매몰했던 것보다 훨씬 빠릅니다.

가금류 중에서도 알 낳는 닭인 산란계는 전체의 32.1%에 달하는 2천245만 마리가 살처분됐고, 번식용 닭인 산란종계는 사육 규모의 절반에 가까운 48.3%, 41만 마리가 도살됐습니다.

이외에 오리는 26.5%인 233만마리, 메추리 등은 14.6%인 218만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또 정읍, 나주의 가금류 농가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AI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는 307곳으로 늘었습니다.

다만, 한창 AI가 확산하던 지난달 초 하루 평균 10~14건에 달했던 의심 신고 건수는 최근 일주일 가까이 하루 평균 2건 정도로 수그러들었습니다.

하지만 의심 신고가 뜸해졌어도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지난주 경기도 포천의 고양이가 AI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AI 발생농장의 개, 고양이 등의 항원 검사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는 13일까지 세종, 천안, 안성 등에서 길고양이를 포획하거나 폐사체를 수거해 AI 감염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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