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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룰의 전쟁'에 잠룡 용틀임까지 01-03 16:16


[앵커]

민주당 대선 경선룰 논의에 불이 붙었습니다.

각 주자의 입장을 반영해 이달 안에 경선 일정과 규칙을 마무리 지을 방침입니다.

잠룡들도 승천 채비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촛불민심의 이반을 우려해 '속도 조절'에 들어갔던 더불어민주당 경선룰 논의가 다시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예비후보 접수 절차를 시작해달라"며 당내 대권주자로서는 처음으로 '경선 스케줄' 마련을 당 지도부에 요청했습니다.

지도부 내부에서도 선거인단 모집 등 실무적인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하다는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 양승조 당헌당규위원장과 함께 경선룰 작업을 총괄하는 안규백 사무총장은 "이번 달 안에 각 캠프 입장을 반영해 경선 규칙을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큰 틀에서 국민참여경선과 결선투표 등의 내용이 담긴 지난 2012년 대선 때 경선룰을 바탕으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모바일 투표 반영 비율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선룰 논의 본격화와 맞물려 민주당 잠룡들의 발걸음도 빨라지는 모습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국가의 대혁신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각종 신년 여론조사에서 다른 주자를 앞선 것으로 나타난 문재인 전 대표도 출입기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스킨십을 갖는 등 대세론 확산을 시도하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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