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헌재, 탄핵심판 첫 변론…진검승부 시작 01-03 13:58


[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여부를 본격적으로 심리하게될 헌법재판소의 첫 변론이 이제 곧 시작됩니다.

국회 소추위원단과 박대통령 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데, 현장 중계차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효정 기자.

[기자]


네 헌법재판소에 나와있습니다.


약 10분 뒤인 오후 2시부터 헌재 대심판정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첫번째 변론이 열립니다.

세 차례 준비기일을 통해 심판 쟁점을 정리한 국회와 박 대통령 측이 오늘부터 진검승부에 들어가는데요.

국회측에서는 권성동 소추위원장과 황정근 대리인 등 12명이, 박 대통령 측에서는 이중환 대리인 등 9명이 참석합니다.

국회 측에서는 국민주권주의 위배와 국민생명권 보호의무 위반 등 5가지로 정리한 탄핵 소추안을 중심으로 맹공을 퍼부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출석을 거부한 박 대통령이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장외 여론전을 펼치는 상황과 관련해 언론보도 기사 등 증거 5건을 새로 제출했습니다.

박 대통령 측도 헌법재판관 출신인 이동흡 변호사에 이어 오늘 오전 추가로 대리인 선임계를 내며 방어 진영을 굳히고 있습니다.

오늘 변론에서도 심판 쟁점이나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는 전략을 펼치며 탄핵의 부당함을 주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박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으면 오늘 변론이 다소 맥이 빠지는 감도 있는데요?

[기자]


말씀하신 것처럼 박 대통령이 불참하면서 오늘 변론은 대리인단과 재판관의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때도 첫 변론기일에 노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아 변론이 15분만에 종료됐는데요.


헌재도 이런 점을 예상하고 이틀후인 5일을 2차 변론기일로 잡았습니다.

2차 변론에는 이재만, 안봉근 전 비서관과 윤전추, 이영선 행정관 등 핵심 증인들이 출석을 요구받은 상태여서 재판정의 열기가 더 뜨거울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