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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 새해 밝자마자 '세일'…"일년 내내" 01-03 13:28


[앵커]


백화점들은 지난해 경기 불황에다 최순실 사태가 겹쳐 매출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매출 회복하려다 일년 내내 세일을 한다는 비판까지 받았는데 올해도 새해가 밝자마자 일제히 세일에 들어갔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백화점들이 새해 영업 첫날부터 일제히 신년 세일에 돌입했습니다.


경기 불황에다 최순실 사태 등 정국 혼란 탓에 꼭 닫힌 지갑을 열기 위해 '일년 내내 세일'이라는 비난을 무릎쓰고 또한번 나선 것입니다.

매장을 늘린 신세계를 제외하고 롯데와 현대 모두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11월과 12월 매출이 지난해보다 뒷걸음질쳤습니다.


이 때문에 세일은 보통 주말을 앞둔 금요일에 시작하는 것이 관례지만 올해는 월요일로 앞당겼습니다.

통상 16일씩하던 기간도 5일 늘려 21일 동안 진행합니다.


롯데는 이번 세일에 100만점 규모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합니다.

패션과 잡화, 생활 가전 등 950여개 브랜드가 참여했습니다.

현대는 황금 750돈을 건 경품행사를 비롯해 7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점포별로 모피와 해외브랜드 속옷 기획전도 엽니다.

신세계백화점도 500여개 브랜드를 최대 70%까지 싸게 팔고 3만원치 식료품을 1만원에 살 수 있는 대박백 이벤트 등을 준비했습니다.

백화점마다 강남 지역 점포를 확장하는 등 소비여력이 높은 강남권에 역량을 집중하는 상황이라 추가 판촉·할인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공식 세일 기간만 180일이 넘어 '연중 세일'이라는 오명을 얻고도 좀처럼 소비자의 지갑을 열지는 못한 백화점 업계, 고군분투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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