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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탄핵심판 첫 공개변론…국회ㆍ박 대통령 첫 대결 01-03 13:07


[앵커]


헌법재판소는 잠시 후인 오후 2시부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첫 공개변론을 엽니다.

탄핵을 소추한 국회 측과 피소추인인 박 대통령 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데 현장 중계차 연결해 보겠습니다.

오예진 기자.

[기자]


네. 헌법재판소에 나와있습니다.


잠시 후인 오후 2시부터 헌재 대심판정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첫 공개변론이 열립니다.

지난달 말까지 열린 세 차례의 준비절차기일을 통해 쟁점을 정리하고 증거와 증인을 조율한 국회와 박 대통령 측은 오늘부터 본격적인 진검승부에 들어가는데요.

국회 측에서는 권성동 소추위원장과 황정근 대리인 등 12명이, 박 대통령 측에서는 이중환 변호사 등 12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소추인인 국회 측에서는 헌재에서 정리한 5가지 심판 쟁점, 즉 국민주권주의 위배, 국민생명권 보호의무 위반 등에 대해 맹공을 퍼부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변론 출석을 거부한 박 대통령이 신년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장외 여론전을 펼치는 상황과 관련해 언론보도 기사 등 증거 5건을 새로 제출했습니다.

박 대통령 측도 헌법재판관 출신인 이동흡 변호사에 이어 오늘 오전 추가로 대리인 선임계를 내며 방어진영을 굳히고 있습니다.

오늘 변론에서도 탄핵심판 쟁점이나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는 전략을 펼치며 기각이나 각하를 주장하는데 치중할 전망입니다.


재판부가 요구한 '세월호 관련 7시간'에 대한 답변을 제출할 지도 지켜볼 대목입니다.

[앵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으면 오늘 변론이 다소 맥이 빠지는 것 것 아닙니까.

[기자]


말씀하신 것처럼 박 대통령이 불참하면서 오늘 변론은 대리인단과 재판관의 질답 형식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때도 첫 변론기일에 노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아 변론이 15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헌재도 이런 점을 예상하고 이틀후인 이달 5일 2차 변론기일을 잡았습니다.

2차 기일에는 이재만, 안봉근 전 비서관과 윤전추, 이영선 행정관 등 핵심 증인들이 출석을 요구받은 상태여서 재판정의 열기가 더 뜨거울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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