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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만나는 꿈 이뤘어요!"…2016 지구촌 감동 뉴스 12-31 14:44


[앵커]

올해 초, 비닐봉지로 리오넬 메시의 유니폼을 만들어 입었던 아프가니스탄의 꼬마팬, 기억하십니까?

암투병 중인 선생님을 위한 제자들의 세레나데까지 올 한 해 전세계인들을 미소 짓게 하고 울리기도 했던 감동 뉴스들을 김보나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비닐봉지로 '리오넬 메시'의 유니폼을 만들어 입은 아프가니스탄의 5살 꼬마팬.

축구를 사랑하는 소년의 마음이 SNS를 달궜습니다.

이후 '비닐봉지 메시'로 불린 소년은 월드컵 조직위원회의 주선으로 마침내 꿈에 그리던 메시를 직접 만나게 됐습니다.

"내 영웅을 만나 꿈만 같다"는 소년의 말에 누리꾼들도 기뻐했습니다.

집 앞에 몰려간 학생들이 노래를 부릅니다.


선생님은 말없이 노래를 경청합니다.

최근 항암치료를 중단하고 집에서 투병하고 있는 선생님을 위해 제자 400명이 노래를 준비한 겁니다.

<벤 엘리스 / 암투병 교사> "정말 놀라웠습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꼈어요."

학생들의 감동적인 세레나데에 전세계인들이 함께 울었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애완견과 여행을 떠난 91살 할머니.

암 진단을 받고 입원 대신 미대륙 횡단 여행을 선택한 노마 할머니가 지난 10월, 결국 13개월의 여정을 끝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할머니는 1년 간 32개 주 75개 도시를 돌며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배웠다"고 전했습니다.

할머니의 여행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응원을 보냈던 수많은 사람들은 할머니가 그리울 것이라며 슬퍼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보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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