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잠룡들의 새해맞이…지지층 결집에 가속도 12-31 14:41


[앵커]

새해는 탄핵 심판과 맞물려 조기대선 정국이 숨가쁘게 펼쳐집니다.

그런 만큼 여야 잠룡들은 새해 벽두부터 속도감있는 행보에 나설 태세입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의 오랜 새해맞이 행사 '크리스털 볼드롭' 참석을 끝으로 공식 임기를 마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직간접적으로 대권도전 의사를 드러낸 만큼 1월15일 귀국 전까지 보름간 미국에 머물며 대권 전략을 가다듬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반 총장으로선 제3지대 정계개편론과 맞물려 어떤 선택지를 내놓을지 고심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야권의 심장' 호남에서 올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 합니다.

전주에서 촛불집회 참석 후 새해 첫 날에는 광주 무등산에 오를 예정인데, 호남의 반문재인 정서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상징적 행보로 보입니다.

동시에 라이벌로 꼽히는 반기문 총장의 귀국을 앞두고 대세론을 굳히겠다는 뜻으로도 풀이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해 지지층 재결집에 나섭니다.

반짝 치고 올라왔던 지지율이 다시 소강상태에 들어간 이 시장은 최근 송년시를 통해 '혁명'을 강조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 김부겸 의원 등 민주당내 경쟁주자들은 새해 시작과 동시에 활동반경을 넓혀 세불리기에 나섭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연말연시 일정과 신년사를 취소하고 사실상 칩거에 들어갔습니다.

당의 호남 색채를 한층 강화한 원내대표 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향후 일정과 메시지를 재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