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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날 10차 촛불집회…맞불집회도 12-31 14:25


[앵커]

한해를 보내는 오늘밤, 광화문광장에서는 제10차 주말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광화문광장에서 약 700m 떨어진 대한문에서는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친박단체들의 집회가 시작이 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배삼진 기자.

[기자]


네, 지금 친박단체들의 집회가 막 시작이 됐습니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대한문 앞인데요.


주최 측은 촛불이 꺼져야 안보가 산다는 의미로 오늘 집회 주제를 '송화영안'으로 정했습니다.

주최 측은 지난주와 비슷하게 오늘도 상당히 많은 인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50만명이 모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행사가 지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주요 참석자들의 발언도 7분 정도로 제한했습니다.

주최 측은 태극기 배지 2만개를 제작해 '전국민 태극기 배지 달기 운동'도 벌일 계획입니다.

또다른 친박단체인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도 현재 청계광장에서 탄핵무효집회를 가지고 있는데요.

오후 4시에 대한문으로 합류해서 함께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후 이들은 숭례문과 서울역 등으로 행진에 나서는데요.

오늘 친박단체의 공식행사는 저녁 8시에 마칩니다.

하지만 일부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종각역 5번출구 인근에서 맞불집회를 이어갑니다.

[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제10차 촛불집회도 열립니다.

주최 측은 오늘 누적인원이 천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현재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금은 곳곳에서 사진집회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헌법재판관들에게 엽서보내기 행사를, 한쪽에서는 이번 촛불집회에 등장한 깃발들을 모아 놓은 퍼포먼스도 열리고 있습니다.

본행사가 오후 7시에 열리는데요.

그 전까지 갖가지 사전행사가 계획돼 있습니다.

벌써 촛불집회가 10회째를 맞았습니다.

주최 측은 오늘 집회 구호를 '송박영신'으로 잡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시대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겠다는 뜻입니다.

오후 5시반 사전집회로 시민 자유발언 행사를 시작으로, 저녁 7시에는 본집회가 열리는데요.

이후 행사에는 기타리스트 신대철과 가수 전인권이 합류해 콘서트를 가집니다.

저녁 9시반쯤 청와대와 삼청동 총리공관, 헌법재판소 앞 100m까지 11개 방향에서 행진합니다.

이번에는 더 많은 시민이 동참하도록 명동과 종로를 통과하는 코스도 추가했습니다

참여자들은 헌재 앞에서 투명한 공 안에 대통령 탄핵 촉구 메시지를 담아 던지는 퍼포먼스를 계획했습니다.

주최 측은 이후 밤 11시부터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식에 합류하도록 계획을 짰는데요.

오늘까지 그간 10차례의 집회에 참가한 누적인원이 1천만명이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집회 참가자들의 충돌에 대비해 광화문 광장과 보신각을 중심으로 230개 중대, 1만 8천여 명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사회부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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