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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 퇴진ㆍ세월호 인양" 광주 촛불집회 현장

12-10 19:15


[앵커]

광주에서도 대통령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또다시 촛불을 들었습니다.

광주 집회에서는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이 세월호의 조속한 인양을 촉구했습니다.

광주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장아름 기자.

[기자]

네, 광주 금남로에 나와있습니다.

입김이 나오는 추위에도 어른과 어린아이 할 것 없이 거리에 앉아 촛불을 들고 있습니다.

어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시민들은 이번에는 '즉각 퇴진'과 '즉각 구속'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현재 5만명이, 경찰은 6천여명의 시민이 400m 길이의 도로를 가득 채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세월호 미수습자인 단원고 허다윤 양의 어머니가 무대에 올라 탄핵에 대한 심경을 밝히고 세월호의 조속한 인양을 촉구했습니다.

영화 '님을 위한 행진곡'의 박기복 감독과 배우 김부선 씨도 자유발언에 동참했습니다.


주최 측은 잠시 후 '즉각퇴진, 99%의 새로운 나라 우리의 힘으로!'라는 문구의 대형 현수막을 금남로 1가 1번지 건물인 전일빌딩에 내걸고 축포를 터뜨릴 계획입니다.

참가자들은 '박근혜 감옥' 조형물과 대형 태극기를 들고 한시간 동안 금남로 일대를 행진하고 집회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전남 17개 시·군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수 거문도 어민들은 즉각 구속수사를 요구하는 깃발을 어선에 달고 선상 시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금남로에서 연합뉴스 장아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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