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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박 대통령 탄핵안 가결…향후 정국은?

12-10 16:23

<출연 :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정태원 변호사>

어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가운데 앞으로 헌법 재판소의 결정과 향후 정국 운영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정태원 변호사 세 분과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어제 탄핵소추안 표결 상황부터 살펴보죠. 찬성표가 총 234표가 나왔는데, 결국 친박계에서도 상당한 이탈표가 나왔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표결 결과에 대해 자신의 책임이라면서도 즉각 사퇴는 하지 않았습니다. 폐족 위기에 몰린 친박 지도부의 버티기 전략엔 어떤 의도가 있을까요?

<질문 3> 박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됨과 동시에 황교안 총리의 권한 대행 체제가 가동됐습니다. 헌재의 탄핵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국정공백을 막기 위한 황 권한대행의 최우선 과제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국회를 떠난 대통령 탄핵안은 이제 헌법재판소의 결정만 남겨두게 됐습니다. 앞으로 헌재의 탄핵 심판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려주시죠.

<질문 5> 노무현 전 대통령 때는 탄핵 결정에 약 두 달 정도 걸렸는데, 박 대통령의 경우는 특검 수사를 받아야 할 피의자 신분인 만큼 헌재 심리가 좀 더 장기화되지 않겠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던데요?

<질문 6> 2명의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퇴임이 임박했다는 점도 앞으로 헌재 결정에 변수로 작용하진 않을까요?

<질문 7> 만약 헌재가 탄핵안 인용 결정을 내리게 된다면 정치권은 조기대선 체제로 전환됩니다. 이번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야권 잠룡들, 특히 이재명 성남시장의 상승세가 눈에 띄는데, 이 지지율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이고 본격적인 대선 정국까지 유지될 수 있을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8> 반면 여당의 대권 주자군은 지지율 후순위로 밀려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귀국 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데요?

<질문 9> 탄핵 정국의 한 고비를 넘긴 만큼, 이젠 개헌 이슈가 또다시 부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탄핵 단일대오를 형성했던 야권도 개헌엔 각자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정치권 재편에 변수로 작용할 것 같은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0> 청와대 상황도 살펴보죠. 박 대통령이 어제 조대환 변호사를 신임 정무수석에 임명했습니다. 세월호 특조위 해체를 주장했던 인물인데, 이 시점에 굳이 논란이 될만한 사람을 민정수석에 앉힌 이유가 무엇일까요?

<질문 11> 오늘도 시민들의 촛불집회는 계속 됩니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청와대 100m 앞까지 행진도 허가됐는데, 탄핵안이 가결된 만큼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 분위기에 좀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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