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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보 이르면 오늘 인선…'뇌물죄 입증' 전력 12-04 10:23

[앵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할 특검팀이 이르면 오늘 지휘부 구성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특검 사무실도 강남구 대치동에 마련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박영수 특별검사와 호흡을 맞출 4명의 판검사 출신 특검보가 이르면 오늘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8명의 특검보 후보를 추천했고 이 가운데 4명을 오늘까지 결정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검보 4명이 꾸려지면 수뇌부 구성이 완료되는 건데요.

각각 수사 영역을 나눠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검찰에서 1차로 특검에 합류할 검사 10명의 명단이 확정되면 박 특검은 검찰에서 수사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난제로 떠올랐던 특검 사무실 문제도 해결됐습니다.

대치동에 있는 20층 짜리 건물 중 3개 층을 임대해 앞으로 일주일 가량 내부 공사를 거쳐 사무실을 꾸미게 됩니다.

[앵커]


수사팀 구성이 속도를 내고 있는데, 특검팀이 들어다 봐야할 핵심 쟁점이라면 역시 뇌물죄 부분이죠?

[기자]


네.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죄 입증이 박영수 특검팀의 가장 큰 임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기업에서 미르ㆍK재단에 흘러간 자금이 과연 대통령의 주장처럼 선의였는지, 대가성은 없었는지 여부를 규명하는 건데요.

특검팀이 이 부분을 입증하면 직권남용이 아닌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그동안 검찰 수사 단계에서 미진했던 부분도 수사 대상이 됩니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그리고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최순실 씨의 국정 농단 사태를 정말 몰랐는지, 혹은 묵인한게 아니었는지 등의 의혹들이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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